UPDATED. 2024-04-26 20:00 (금)
'꽃놀이패' 강승윤, 조세호 환승권 사용으로 '꽃길'→'흙길'…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것 다 있어"
상태바
'꽃놀이패' 강승윤, 조세호 환승권 사용으로 '꽃길'→'흙길'…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것 다 있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17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꽃놀이패’의 강승윤이 조세호의 환승권 사용으로 꽃길 팀에서 흙길 팀으로 소환돼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 SBS 예능 ‘꽃놀이패’(연출 박승민)에서는 조세호가 환승권을 사용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흙길 팀 조세호와 은지원이 힘을 합쳐 식사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밭에서 배추를 따고, 딴 배추를 씻는 등 힘든 일들을 이어갔다. 또한 사골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가마솥에 불을 땠다.

SBS 예능 ‘꽃놀이패’ 조세호, 강승윤 [사진 = SBS 예능 ‘꽃놀이패’ 화면 캡처]

노동이 이어지자 조세호는 환승권으로 꽃길 팀 멤버를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주인공은 위너의 강승윤이었다. 은지원은 “막내 하나 있으면 좋아”라고 말하며 강승윤의 소환 결정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꽃길 팀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있던 강승윤은 갑작스럽게 흙길 팀으로 환승해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워했다. 꽃길 팀 서장훈은 강승윤에게 “먹을 만큼 먹고 화장실도 갔다 왔고”라며 그를 위로했다.

강승윤은 짐을 챙겨 꽃길 팀 집을 나왔다. 강승윤은 “이제 이 형들의 실체를 알았어”라며 흙길 팀 멤버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승윤은 흙길 팀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도 “아, 이거 진짜 근데 엄청 두뇌싸움이다. 방심할 수가 없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차가 계속해서 산으로 올라가자 강승윤은 불안해했다. 이후 흙길 팀 숙소에 도착한 강승윤은 “흙길 숙소는 진짜 어휴. 뜨악하더라고요. 방 들어가 보니까 온 먼지가 다 덮여있고, 거미줄, 벌레, 제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건 다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