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강민혁과 정은지가 케이팝 페스티벌의 진행을 맡는다.
6일 KBS는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함께 ‘2014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의 공동 MC가 됐다"고 밝혔다.
강민혁과 정은지는 음악적 재능은 물론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차세대 한류스타다. 이에 제작진은 전 세계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을 받는 이 축제의 진행자로 두 사람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은지는 이번 무대에서 MC뿐 아니라 에이핑크로서도 축하무대를 꾸민다.
'창원 케이팝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경남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에서 참여한 61개국 12만 명 중 지역 예선과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국 15개 팀이 불꽃 튀기는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엑소케이(EXO-K), 블락비(Block B), 비에이피(B.A.P), 아이유(IU), 씨스타(SISTAR), 에이핑크(Apink)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들의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창원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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