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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김학민 위력' 대한한공, 한국전력 완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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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김학민 위력' 대한한공, 한국전력 완파 2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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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강’으로 꼽힌 인천 대한항공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 2연승이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8)으로 물리쳤다.

지난 16일 삼성화재를 3-1로 꺾은 대한항공은 다크호스 한국전력마저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 [인천=스포츠Q 이상민 기자] 한국전력에 3-0 완승을 거둔 대한항공 선수들이 코트에 모여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외국인 거포 가스파리니가 팀 최다인 17점(공격성공률 53.33%)을, 김학민이 14점을 쓸어담았다. 곽승석도 8점을 보탰다. 진상헌은 블로킹 5개로 중심을 잡았다.

싱거운 경기였다. 팽팽한 접전 끝에 뒷심을 발휘, 1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2,3세트서 가스파리니의 큰 공격과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한국전력에서는 바로티와 전광인이 나란히 16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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