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비디오스타'에 신스틸러 배우들이 모인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강현, 박진주, 허정민 등 배우들은 지난 20일 MBC 에브리원(every1) 예능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이들은 최근 화제작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은 '신스틸러'들이다.

김강현은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의국장 강경준 역을 맡아, 주인공 유혜정(박신혜 분) 및 레지던트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경준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김강현은 이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박진주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오 간호사 역을 맡아, 리얼리티 높은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노래실력으로도 유명해, '복면가왕' 화제의 참가자 '우비소녀'로 추정되기도 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허정민은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에릭 분)의 동생 박훈 역을 맡았다. 코믹 연기와 깊은 감정연기, 윤안나(허영지 분)와의 커플 연기 등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들이 모인 방송에서는 각종 촬영 에피소드뿐 아니라, 미처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배우들 본연의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능에서 만나는 '신스틸러' 배우들의 입담은 어떨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녹화한 '비디오스타'는 오는 11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비디오스타'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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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