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멀 유나이티드전 0-1 상황 동점골,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카카' 황진성(30·AFC 투비즈)이 진출 이후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진성은 5일(한국시간) 벨기에 투비즈의 스타드 르부르통에서 열린 롬멀 유나이티드와 2014~2015 벨기에 2부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진성은 전반 7분만에 켄 데바우브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팀 동료의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이로써 황진성은 벨기에 진출 후 데뷔골을 터뜨렸고 지난 페르브뢰더링 길과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황진성은 투비즈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황진성은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65분을 뛰었고 투비즈는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2로 비겼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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