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팬텀’이 크리스마스 시즌 티켓을 오픈 한다.

24일 오전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마스 시즌 티켓을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선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팬텀’ 공연 티켓을 선점할 수 있는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티켓 오픈’은 연말을 맞아 연인들과 가족,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관람객 전원에게 출연 배우의 메시지가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사 할 예정이다.

2016 뮤지컬 '팬텀'에서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에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트리플로 캐스팅 됐다.

또한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 김소현,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 신영숙,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 이희정,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 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이 출연한다.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에 김주원, 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에 엄재용, 윤전일이 출연을 확정해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11월26일부터 2017년 2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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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