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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교통사고 과속판명 검찰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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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교통사고 과속판명 검찰 송치 예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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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24·본명 이승현)가 지난달 12일 강변북로에서 낸 교통사고는 과속 때문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7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승리의 교통사고를 도로교통공단 측에 감정의뢰 한 결과, 사고 원인은 과속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승리는 제한속도를 위반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냈다. 특히 제한 속도 80km 미만의 규정 속도를 어기고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했다.

▲ [사진=스포츠Q DB]

주변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승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조사 과정에서 과속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승리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 36분께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일산방향으로 승용차를 몰고 달리던 중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다른 승용차와 추돌한 후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상대방 사고차량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및 치료를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시 스포츠Q와 통화에서 "승리가 몰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다"며 "현재 승리는 몸 상태는 이상이 없지만,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고려해 입원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승리는 인기기룹 빅뱅의 멤버로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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