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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8일만의 등판' 컵스 아리에타, 클리블랜드 홈런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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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8일만의 등판' 컵스 아리에타, 클리블랜드 홈런 경계하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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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차전마저도 패하면 시리즈가 어려워진다. 시카고 컵스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아리에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은 지난 19일 LA 다저스전 이후 8일만이다. 아리에타는 당시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이번에도 홈런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컵스 선발 존 레스터는 홈런 한 방을 내주며 3실점했고 4번째 투수로 올라온 헥터 론돈도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모두 포수 로베르토 페레스에 맞은 것이었다.

따라서 아리에타도 이 한 방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 31차례 선발 등판해 16홈런을 허용했다.

컵스는 덱스터 파울러와 크리스 브라이언트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앤소니 리조, 벤 조브리스트, 카일 슈와버가 클린업 트리오로 나온다. 하비에르 바에스, 윌슨 콘트레라스, 호르헤 솔레어, 에디슨 러셀이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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