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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17년만 컴백..미니앨범 발표, 20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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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17년만 컴백..미니앨범 발표, 20주년 공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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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듀오 '더 클래식(김광진, 박용준)'이 오는 13일 미니앨범 '메모리 앤드 어 스텝(Memory & A Step)'을 낸다. 이는 1997년 3집 '해피 아-워'를 발매한 후 17년만의 귀환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지난달 29일 선공개한 수록곡 '우리에겐', '종이 피아노'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또한 앨범 발매에 맞춰 15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팬 초청 음악감상회를 열고, 11월 15~16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더 클래식 2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더 클래식'은 1994년 데뷔해  '마법의 성', '여우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90년대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발라드들이다. 두 사람은 '시간이 사랑을 잊은 이야기' 등이 수록된 3집 '해피 아-워'를 끝으로 듀오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의 노래는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고 있다.

김광진은 이후 '편지', '동경소녀' 등 솔로곡을 냈다. 또한 금융인으로서 일하며 KBS2 라디오 '김광진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용준은 영화 '오감도', '내 사랑 내 곁에', '바보' 등에 참여하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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