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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 라디오 방송 '노래의 날개 위에', 25주년 기념 앨범 '여행지에서 만난 노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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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 라디오 방송 '노래의 날개 위에', 25주년 기념 앨범 '여행지에서 만난 노래' 발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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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KBS 클래식 FM ‘노래의 날개 위에’에서 방송 25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여행지에서 만난 노래’를 1일 발매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노래’에서는 앞서 발매된 20주년 기념 앨범 ‘노래의 정원’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방송을 통해 들려줬던 곡들 중 청취자에게 위안과 휴식을 선사한 노래들을 엄선해 담았다.

민요부터 가곡, 오페라 음악은 물론 대중적인 장르의 곡 등으로 장르의 폭을 넓힌 이번 앨범에서는, 애드벌룬을 타고 80일간 세계 일주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여러 언어로 불린 노래들로 구성했다.

KBS 클래식 FM '노래의 날개 위에', 25주년 기념 앨범 '여행지에서 만난 노래' 발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앨범엔 롤란도 비야손(Rolando Villazón)이 부른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떤 갠 날(Un bel di vedremo)'을 비롯해, 빈소년 합창단(Vienna Boys' Choir)의 스코틀랜드 민요 ‘로몬드 호수(Loch Lomond)‘ 브린 터펠(Bryn Terfel) 의 뮤지컬 ’오클라호마(Oklahoma)‘의 넘버 ‘아름다운 아침(Belle matinée)’, 엘리 아멜링(Elly Ameling)이 부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빙(Antônio Carlos Jobim)의 ‘Garota de Ipanema’ 등 19개 트랙이 수록됐다.

앨범에 담긴 음악들은 오는 4일 진행하는 '노래의 날개 위에' 25주년 특집 방송 '여행지에서 만난 음악'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노래의 날개 위에’(연출 강성민·작가 윤석미)는 정세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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