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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3연승' 두산-'분위기 반전' NC, 한국시리즈 3차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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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3연승' 두산-'분위기 반전' NC, 한국시리즈 3차전 라인업 공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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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내친김에 3연승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와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꿈꾸는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NC와 두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고정 라인업을 들고 나온 두산과 달리 절박한 NC는 타순의 변화를 줬다.

홈에서 2경기를 모두 잡은 두산은 2차전과 같은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2차전 주루 도중 부상을 입었던 박건우(중견수)와 오재원(2루수)이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오른쪽)과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1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태형 감독은 안정, 김경문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사진=스포츠Q DB]

민병헌(우익수), 김재환(좌익수), 닉 에반스(지명타자), 오재일(1루수)이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양의지(포수),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가 뒤를 받친다. 선발투수는 마이클 보우덴이다.

반면 2차전까지 타선이 침묵하며 1점을 내는데 그친 NC는 타순을 바꿨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호준(지명타자)을 5번, 박석민(3루수)을 6번에 배치했다. ‘나테박이’가 아닌 ‘나테이박’이다. 손시헌(유격수)과 김성욱(중견수)도 서로 순서를 바꿔 이날은 손시헌이 7번 타자로 나선다.

NC는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이호준-박석민-손시헌-김성욱-김태군(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은 최금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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