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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4] '아시아필름마켓2014' 역대 최다 부스·입장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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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4] '아시아필름마켓2014' 역대 최다 부스·입장객 기록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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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4전시홀에서 지난 5일 개막한 '아시아필름마켓2014'가 역대 최다 세일즈 부스와 입장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8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 '아시아필름마켓2014'의 경우 지난해 면적대비 172개였던 부스가 올해는 223개로 확대된데 이어 개막 첫날 3740명이 방문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개막일 기준 전체 배지 발급자 수도 1494명으로 지난해 1277명 대비 약 17%나 증가했다.

개막일인 5일에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국제 공동제작과 법률적 고찰' 포럼이 부대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영상위원회와 아시아필름마켓의 프로젝트 피칭인 'BFC 프로젝트 피칭', 영화진흥위원회 인더스트리 포럼(KOFIC Industry Forum)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 '아시아필름마켓2014'에서 세일즈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아시아필름마켓2014'의 세일즈 부스는 세계 각국 영화사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회사, 포털사이트까지 다양한 산업군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새롭게 참가한 매니지먼트사의 부스들이 단연 눈에 띄었다. 국내 대표 매니지먼트인 키이스트, BH 엔터테인먼트, 숲 엔터테인먼트, 킹콩 엔터테인먼트의 부스에는 많은 해외 방문객들로 한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이틀째인 지난 6일에는 공지영, 성석제, 전민식, 최훈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이 대거 포함된 영화·출판 콘텐츠 연계행사인 '북투필름'이 이어졌으며 7일에는 한국의 키이스트, BH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중국의 이지엔터테인먼트, 일본의 K-DASH, 어뮤즈 등 한·중·일 대표 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스타캐스팅 포럼'과 매니지먼트 회사별 스타 및 글로벌 전략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행사 '스타 라인업'이 열렸다.

폐막일인 8일에는 강우석, 강제규, 윤제균, 김한민 등 1000만 영화의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천만제작자 포럼'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시상식'으로 마켓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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