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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지동원 '8연속 동반선발', 하위팀 잉골슈타트에 공격P 추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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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지동원 '8연속 동반선발', 하위팀 잉골슈타트에 공격P 추가할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11.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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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강팀 킬러 면모를 보인 ‘지구특공대’ 구자철, 지동원이 하위팀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골사냥에 나선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스포르트파르크에서 열리는 잉골슈타트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디르크 슈스터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에 배치하고 공격 2선을 구자철, 요나탄 슈미트, 필립 막스로 구축했다.

▲ 구자철과 지동원이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잉골슈타트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변함없는 라인업으로 17위에 처져있는 잉골슈타트를 공략할 요량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1무 3패. 순위는 13위까지 처졌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승점 3이 간절한 상황이다.

해결사로 나서야 하는 구자철과 지동원의 자신감이 충만한 점은 호재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독일 최강팀 뮌헨을 상대로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7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뮌헨전에서 지동원의 골을 구자철이 도왔고 29일 리그 경기에서도 나란히 풀타임 출장해 구자철이 골을 터뜨렸다.

게다가 상대는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을 기록, 17위에 처져 있는 잉골슈타트다. 승리는 물론이고 구자철, 지동원에게도 어느 때보다 공격포인트를 올린 가능성이 큰 경기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각각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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