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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고세원, 철없는 소리로 장모 김정하 속 뒤집어 "그 시간에 아침드라마 봐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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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고세원, 철없는 소리로 장모 김정하 속 뒤집어 "그 시간에 아침드라마 봐야되는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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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철없는 사위 고세원이 철없는 소리로 장모 김정하의 속을 뒤집었다.

8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이영애(김현숙 분)의 동생 이영채(정다혜 분)는 모처럼 일자리가 생겼다며 아침 일찍 나간다고 준비를 한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막영애15)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막영애15) 방송화면 캡처]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경력이 단절되어 집에서 놀고 있던 정다혜는 아는 선배가 운영하는 헬스장을 며칠 봐주기로 했다며 부지런히 준비를 하며, 어머니 김정하에게 아이 좀 봐달라고 부탁한다.

그 말에 김정하는 사위인 김혁규(고세원 분)에게 "어차피 하는 일도 없으니 자네가 유치원 좀 데려다주게"라고 말했지만, 그 순간 고세원은 "저 그 시간에 안 되는데? 그 시간에 저 보는 아침드라마 봐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김정하는 그 말을 듣자마자 밥상을 뒤집을 기세로 화를 내며 "아침드라마를 뭐하러 보냐? 지금 우리 사는 집구석 꼬락서니가 아침드라마보다 훨씬 웃긴데"라며 철없는 백수 사위 고세원을 혼냈고, 역시 백수인 김현숙은 어머니 김정하의 불호령이 자신에게 떨어질까봐 조용히 짐을 챙겨 집에서 나가며 "커피값이라도 있어야 나갈텐데"라며 돈 한 푼 없는 처지를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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