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정수연(송지효 분)이 자신의 외도를 시어머니에게 밝혔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연출 김석윤) 6회에서는 도현우(이선균 분)과 송지효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날 방송에서 집을 나서는 송지효에게 이선균은 "너 진짜 이렇게 까지 해야하니? 너 어디가니?"라고 묻는다. 그리고 집을 나서려는 송지효를 말리고 자신이 집을 나간다.

권보영(보아 분)과 안준영(이상엽 분)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보아는 "잠만 안자고 바람만 안폈다 뿐이지 그게 바람피기 전에 거치는 단계 아니야?"라고 말한다.

송지효는 자신이 외도를 벌이는 상대의 아내를 만나고 아내는 "궁금했어요. 내 남편이 만나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라며 송지효의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 감정을 정리한 이선균은 "오늘 밤 아내를 한번 더 만나보려고 한다. 아내가 왜 그랬는지"라며 송지효와의 대화를 결심한다.

이선균의 어머니는 이선균이 외도행각을 벌인 줄 알고 집을 나간 이선균을 탓한다. 그러나 송지효는 "그이가 아니에요. 죄송해요 어머니"라며 자신의 외도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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