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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오빠 서동원 빚 때문에 대만에서 이태환에게 붙잡혀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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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오빠 서동원 빚 때문에 대만에서 이태환에게 붙잡혀 [이장면Q]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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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박은빈이 오빠 서동원을 찾으러 대만에 갔다가 서동원에게 사기를 당한 이태환에게 붙잡혀 빚쟁이 신세가 되게 생겼다.

1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동희(박은빈 분)는 자신이 7년 동안 습작한 작품들이 담긴 노트북을 들고 대만으로 튄 오빠 오철민(서동원 분)을 찾기 위해 대만으로 향한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사진 =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대만에서 박은빈은 오빠 서동원을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대만 조폭들에게 쫓기는 서동원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오빠 서동원에게 사기를 당한 FGC그룹 콘텐츠마케팅센터 본부장 한성준(이태환 분)과도 엮이게 된다.

이태환은 서동원은 놓쳤지만 서동원의 동생인 박은빈을 붙잡아 박은빈에게 오빠가 사기친 돈을 갚으라고 했고, 당장 수중에 돈이 없던 박은빈은 이태환의 핸드폰을 빌려 할머니인 오귀분(김용림 분)에게 전화해 안부를 전한 뒤 "한국에 가서 할머니 핸드폰에 찍힌 그쪽 번호보고 내가 연락해 오빠가 진 빚을 갚을테니, 절대 우리 할머니에겐 연락하지 마세요. 우리 할머니 이 사실 알면 놀라서 돌아가세요"라고 말하고는 일어섰다.

이태환은 결국 그렇게 박은빈을 보냈고, 부하직원은 "그렇게 그냥 보내면 어떻게 해요?"라고 황당해했지만, 이태환은 "됐어. 연락처 있잖아"라며 박은빈의 눈물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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