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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홍혜걸·여에스더, 하루 한 잔 커피 마시면 사망률 10% 감소? 졸음운전 방지에도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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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홍혜걸·여에스더, 하루 한 잔 커피 마시면 사망률 10% 감소? 졸음운전 방지에도 효과 있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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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리텔'에서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과 예방의학의 여에스더 부부가 커피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현대인들에게는 물보다 자주 마신다는 커피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BC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사진 = MBC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캡처]

홍혜걸은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하루에 커피를 한 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한 잔도 안 마시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10% 감소됐다며, 커피가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의 경우에는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하루 세 잔, 캔커피 기준으로 약 다섯 캔, 믹스커피 기준으로는 약 8개 정도라고. 

커피가 무조건 몸에 해롭다고 하지만,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운전 시 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졸음운전을 방지하는데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맥박이 1분 60회 정도의 평균 수치보다 많이 높은 부정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심장에 더욱 무리가 가게 하므로 절대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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