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리텔'에서 리코디스트 염은초가 에이핑크 정은지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시에 두 개의 리코더를 부는 진기명기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에이핑크 정은지는 예체능 교실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헬스 특기생으로 헬스 트레이너 정재철, 운전 특기생으로 에이핑크의 매니저 등이 등장해 정신없던 방송에서 리코디스트 염은초는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해 쌍리코더를 부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염은초는 초등학생들이 음악시간에 가장 먼저 배우는 악기 중 하나인 리코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리코더로 협주곡 콘서트를 진행하고,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길드홀 음악연극학교에서 리코더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리코디스트.
염은초는 입에 동시에 두 개의 리코더를 물고 쌍리코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리코디스트다운 실력을 보였고, 이어 들고 온 캐리어에도 소프라노 전문 리코더, 알토 전문 리코더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리코더를 가지고 나와 리코더를 초등학생들이나 배우는 악기로 알던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정은지는 염은초의 지도를 받아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과 정은지의 솔로곡인 '하늘바라기'를 즉석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