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낙원사 옆에서 해물포차를 운영하는 조동혁의 과거가 격투기 챔피언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이영애(김현숙 분)는 일식집에서 이승준하고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 하필이면 낙원사 사장 조덕제가 일식집에 오면서 연인 관계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마침 이승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여서 김현숙과 이승준의 관계가 바로 들키지는 않았지만, 이승준이 핸드폰을 두고 일어난 바람에 김현숙은 조덕제에게 두 사람의 관계가 들킬까봐 전전긍긍한다. 그 때 마침 일식집에 회뜨는 기술을 배우러 왔던 해물포차 사장 조동혁이 그 모습을 보고 김현숙과 원래 약속이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끼어들어 상황을 무마시켰다.
하지만 이로 인해 조덕제는 조동혁과 김현숙이 서로 사귄다고 오해를 하게 되고, 다음날 낙원사에 출근해서도 계속 김현숙에게 조동혁을 남자친구로 몰아가며 빈정거려 이승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점심식사 때 낙원사 식구들은 조동혁의 해물포차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낙원사 식구들은 조동혁이 과거 이종격투기 선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조덕제는 "김사장은 좋겠어. 남자친구가 격투기 선수라니"라며 계속 빈정거렸다.
그 모습에 울컥한 이승준은 조동혁이 만든 해물 순두부찌개가 짜다며 물을 콸콸 부었고. 퇴근 후에도 조동혁이 야시장 포스터 일로 김현숙을 불러내자 대놓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조동혁과 김현숙 사이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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