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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환 측, 28일부터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사이트 무료 서비스한다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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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환 측, 28일부터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사이트 무료 서비스한다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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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가수 이승환의 '길가에 버려지다'를 28일부터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18일 드림팩토리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본래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길가에 버려지다'를 공개할 의도가 없었다.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음원사이트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된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11일과 18일, 포털사이트 다음과 음악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길가에 버려지다' Part.1, 2를 공개했다. 많은 대중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다운로드를 받고 있었지만, 더 많은 대중들이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플랫폼의 수를 늘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승환 [사진=스포츠Q DB]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야할 일부 위정자들, 그의 주변인들에 의해 상처받고 분노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전하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여 함께 부른 곡이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2가지 버전으로 발표됐다.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part.1을 불렀으며 장필순, 김광진, 한동준, 이승열, 윤도현, Kyo(이규호), 린, 김종완(NELL), 스윗소로우,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하동균, 선우정아, 노경보(옥수사진관), 빌리어코스티, 배인혁(로맨틱펀치), 옥상달빛 등이 part.2 가창에 참여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길가에 버려지다' Part 1,2의 음원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과 배포를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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