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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정다래, '더 레이서' 이후 오랜만에 '노래싸움 승부'로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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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정다래, '더 레이서' 이후 오랜만에 '노래싸움 승부'로 예능 출연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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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18일 KBS 2TV '노래싸움, 승부'를 찾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정다래는 2007년 고등학교 재학 뒤 동아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통령배 전국체전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수영선수였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했고, 20011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중국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경영월드컵대회 여자 수영 국가대표,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수영 국가대표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시선을 끌었다.

[사진=정다래 인스타그램]

 

하지만 정다래는 수영선수 은퇴를 선언한 뒤 지난 해 SBS 예능 프로그램 '더 레이서'에 출연했다. 그는 자동차와 운전을 사랑하는 10인의 연예인들이 레이서로 거듭나는 서바이벌 본격 레이싱 프로그램에 합류해 아령을 들고 수영을 하는 등 국가대표 못지 않은 레이싱 준비를 해 주목을 받았다.

정다래는 KBS 2TV '노래싸움 승부'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그는 역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미려와 대결에 임했다.

정다래는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미려와 자신의 모습이 캡처된 사진을 올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귀, 상하게 만들어 드린 점 죄송하다. 여태까지 중간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김미려 선배님과 함께 해서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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