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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풍납동 바비큐치킨 맛집 '감미치킨'과 울산 마늘통닭 맛집 '북경통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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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풍납동 바비큐치킨 맛집 '감미치킨'과 울산 마늘통닭 맛집 '북경통닭' 찾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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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문난 치킨덕후 백종원이 찜닭에 맞서 전국의 치킨 맛집을 찾아나섰다.

19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찜닭과 치킨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백종원은 서울 풍납동의 숯불 바비큐치킨 맛집 '감미치킨'과 울산의 마늘통닭 맛집 '북경통닭'을 찾았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서울 풍납동 숯불 바비큐치킨 맛집 '감미치킨'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이 먼저 찾은 곳은 서울 풍납동에 위치한 숯불 바비큐치킨 맛집 '감미치킨'이었다. 이 곳은 가게 입구에서부터 직접 숯불에 구워내 훈연향을 듬뿍 더한 숯불 바비큐치킨에 특제 바비큐소스를 듬뿍 뿌려서 나온다. 숯불 바비큐치킨에는 튀긴 떡과 콘치즈도 함께 곁들여 나온다.

백종원은 보통 빨간색 베이스의 바비큐 양념과 다른 간장색의 양념을 맛본 후 "전혀 매운 맛이 안 날 것 같은데 매운 맛이 난다"며 "간장맛도 데리야키맛도 아니고 매우 독특한 맛"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또한 치킨에 대해서도 "잘 구운 고기는 튀긴 것 같은 맛이 나는데, 이 치킨도 식감이 너무 좋아서 양념맛보다 닭의 식감이 먼저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백종원이 다음으로 찾은 치킨 맛집은 울산의 마늘통닭 맛집인 '북경통닭'이었다.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오면서부터 "치킨집이 아니라 중화요리집 같다"고 의아해했고, 마늘통닭이 나오자 "그동안 마늘통닭을 많이 먹어봤지만 이런 비주얼은 처음 본다"며 일반적인 마늘통닭과 달리 깐풍기나 탕수육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당황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울산 마늘통닭 맛집 '북경통닭'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북경통닭'의 마늘통닭은 뼈째 잘게 토막낸 닭을 중화팬에 튀겨낸 후 마늘과 파를 듬뿍 넣은 양념에 튀기듯 볶아낸다. 백종원은 "지금까지 먹은 마늘치킨은 마늘향이 강한 것이 보통인데, 이건 마늘향이 약한 대신 보조를 잘 맞춰준다"며 독특한 맛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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