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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서울 50만 外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75만 촛불집회 열기...JTBC '뉴스룸' 현장 분위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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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서울 50만 外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75만 촛불집회 열기...JTBC '뉴스룸' 현장 분위기 전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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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지난 12일 100만 촛불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운 것에 이어, 19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12일 서울 집중 촛불집회에 이어, 19일에는 서울 광화문 외에도 부산 서면일대, 대구 중앙로 일대, 광주 충장로 등 알려진 것만 전국 70개 장소 이상에서 촛불집회가 개최되며 전국을 촛불로 물들이고 있다.

JTBC 뉴스룸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JTBC '뉴스룸'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리는 주요 장소를 카메라로 촬영하며, 부산 서면 일대에만 주최측 추산 10만에 가까운 인파가 모였고,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1만 2천여 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며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촛불집회 주최측은 100만 인파가 모인 지난 주보다는 적지만 광화문 일대에 50만 인파가 운집해 촛불을 들고 있고,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로 모인 촛불집회의 불길까지 합치면 전국 100여 곳 이상에서 총 75만 이상이 촛불을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원에서도 지난 12일 촛불집회에서 경복궁역이 위치한 내자동 로터리까지 촛불집회 행진을 허가한 것에 이어, 19일에는 경복궁 좌측으로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까지, 경복궁 우측으로는 삼청동 초입과 헌법재판소, 재동초등학교 사거리까지 행진을 허가해 지난 12일보다도 400m 이상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허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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