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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구라, 양복장인의 손을 거쳐 환골탈태 "김정은이 정우성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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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구라, 양복장인의 손을 거쳐 환골탈태 "김정은이 정우성이 됐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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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리텔'에서 김구라가 50년 경력의 양복 명장 권오수 테일러의 손길을 거친 맞춤 정장을 통해 환골탈태의 변신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남성 정장인 '수트'를 콘셉트로 들고나온 김구라는 게스트로 50년 경력의 양복 명장 권오수 테일러를 초청해 직접 맞춤 정장을 만들어 입는 모습을 선보였다.

MBC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사진 = MBC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캡처]

전반전에 출연할 당시 유행 지난 회색 양복에 통 큰 바지를 입고 등장했던 김구라는 권오수 테일러에게 직접 신체 사이즈를 잰 뒤, 후반전에는 권오수 테일러가 만든 맞춤 양복을 입고 등장해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김구라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김정은이 정우성이 됐네"라며 권오수 테일러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김구라는 김수현이 2013년 시상식에서 입었던 턱시도와 조진웅이 결혼식에서 입었던 턱시도를 가지고 나오며 턱시도와 모닝 코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래 결혼식에서 입는 남성 정장은 흔히 '연미복'이라고 불리는 모닝 코트였지만, 과거 한국인들의 체형이 좀 작아서 모닝 코트보다 다소 간소화된 턱시도를 입는 것이 보편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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