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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이선구, 김윤서 구하기 위해 이영범에게 비자금 장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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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이선구, 김윤서 구하기 위해 이영범에게 비자금 장부 넘겼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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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이선구가 김윤서를 구하기 위해 이영범에게 김윤서가 숨겨둔 비자금 장부를 넘기고야 말았다.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변일구(이영범 분)는 채서린(김윤서 분)을 납치해 묶은 후, 숨겨둔 비자금 장부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KBS '여자의 비밀'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모든 것을 다 잃고 비자금 장부만 남은 김윤서는 자신이 설령 죽는 한이 있더라도 비자금 장부만큼은 이영범에게 넘기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김윤서의 운전기사이자 김윤서를 좋아하는 연심을 품고 있는 오동수(이선구 분)는 김윤서를 구하기 위해 비자금 장부를 들고 이영범 앞에 나타난다.

이영범은 이선구에게 어서 비자금 장부를 내놓으라고 했고, 이선수는 분노에 차 이영범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이 순간 이영범은 "모든 것은 다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이 시킨 일"이라고 말했고, 그 말에 이선구는 결국 이영범에게 비자금 장부를 넘겨주고는 김윤서를 구하는 길을 택했다.

김윤서는 이영범의 부하들이 물러나고 이선구에 의해 밧줄이 풀리자 바로 이선구의 따귀를 때리며 "그걸 넘겨주면 어떻게 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선구는 "너는 나를 끝까지 같이 갈 사람이라고 생각은 한거야? 언제든 떠나라며"라고 소리치며 김윤서를 향한 말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윤서는 그런 이선구의 마음을 무시한 채 이선구에게 유강우(오민석 분)가 송기윤의 친자가 맞는지 몰래 받아낸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놓으라고 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난 후 "내가 이대로 물러날 것 같아?"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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