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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소이현, 송기윤 죽기 전 다 같이 가족사진 촬영…화해와 용서의 결말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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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소이현, 송기윤 죽기 전 다 같이 가족사진 촬영…화해와 용서의 결말 암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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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을 받아 떠났던 오민석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며, 송기윤의 평생 소원인 '가족사진'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2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는 자신이 모성그룹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을 받고는 사라진 유강우(오민석 분)를 찾아 나섰다.

KBS '여자의 비밀'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소이현은 오민석을 찾아낸 후 오민석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부탁했고, 오민석은 소이현을 비롯한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한다. 또한 오민석은 이복동생인 민선호(정헌 분)를 찾아가 정헌 어머니의 일기장에 적힌 이야기를 듣고, 정헌과도 화해한다.

소이현은 오민석이 돌아오고, 정헌과 오민석의 관계도 정리되자 가족사진을 준비한다. 송기윤은 소이현이 간병인으로 있던 시절 평생 가족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말을 했었고, 소이현은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송기윤의 평생 소원을 위해 오민석과 정헌까지 다 같이 가족사진을 촬영한다.

가족사진을 찍은 후 송기윤은 오민석을 불러서 그간의 이야기를 한다. 송기윤은 "내가 평생 너에게 엄하게 대하고 정을 주지 못했다"라고 오민석에게 사과하며 오민석을 "내 아들아"라고 부르며 아들로 받아들였고, 오민석도 송기윤의 이런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고 다시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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