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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인천 에일리 박혜원, 합창단과 함께 한 파워풀 'Lonely Night'…박완규 "동시대였다면 내가 노래 뺏겼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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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인천 에일리 박혜원, 합창단과 함께 한 파워풀 'Lonely Night'…박완규 "동시대였다면 내가 노래 뺏겼을 것 같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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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퍼스타K 2016'에서 인천 에일리로 주목받은 최연소 TOP 7 참가자 박혜원이 부활의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일곱 명의 심사위원들이 TOP 7 참가자들의 무대와 선곡을 프로듀싱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1라운드 '20초 타임배틀'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천 에일리'로 주목받았던 박혜원은 진짜 에일리 심사위원과 함께 생방송 2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부활의 '론리 나잇'을 부른 박혜원 [사진 =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방송화면 캡처]

에일리는 '인천 에일리' 박혜원에게 "웅장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하자"며 부활의 '론리 나잇(Lonely Night)'을 추천했다. 부활의 '론리 나잇'은 부활의 새 보컬로 합류한 박완규가 부른 노래로, 박완규 본인도 현재는 소화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높은 가성이 돋보이는 곡.

에일리는 여기에 파워풀함을 더하기 위해 합창단과 함께 하는 무대를 제안했다. 에일리는 노래가 2절에 들어가면 합창단 50명이 등장하는 그림을 예상했다가, 너무 스케일이 크다고 생각했는지 "50명이 안 되면 30명?"이라며 살짝 축소했다.

본선 생방송 1라운드에서 최고점을 받았던 최연소 참가자 박혜원은 높은 고음이 돋보이는 부활의 '론리 나잇'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냈고, 원곡자인 박완규도 "만약 박혜원양이 먼저 태어났다면 '론리 나잇'은 혜원양의 노래가 됐을 것"이라며 동시대였다면 사람들이 이 노래를 박혜원의 노래로 기억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1라운드에서도 최고 99점 등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던 박혜원은 2라운드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평균 90점을 기록해 3라운드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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