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퍼스타K 2016'의 TOP 7 무대에서도 무려 세 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단숨에 TOP 4로 줄어들었다.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일곱 명의 심사위원들이 TOP 7 참가자들의 무대와 선곡을 프로듀싱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웅산의 노래를 재지한 보컬로 소화해낸 '지리산 소울' 김영근과 이지은이 나란히 평균 93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고, '인천 에일리' 박혜원이 평균 9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두 번째 본선 무대이자 첫 번째 생방송 무대였던 이날 TOP 7 무대에서는 심사위원의 '슈퍼패스'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일곱 팀 중 세 팀이 탈락하게 됐다. 탈락자는 불안한 음정으로 최저점을 받은 '캘리포니아 느림보' 이세라를 비롯해, 동우석, 그리고 의사 출신 밴드 코로나로 결정됐다. 조민욱은 다소 부진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다행히 막차로 TOP 4 진출에 성공했다.
'슈퍼스타K 2016'은 다음 주 목요일 11시에 펼쳐질 세 번째 본선 무대이자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곧바로 TOP 4의 무대를 진행한다. 이로서 '슈퍼스타KI 2016'은 첫 본선 무대에서 3명을 탈락시키고, 두 번째에서도 3명을 탈락시키며 단 2회만에 여섯 명이나 탈락시켜 가장 빠른 페이스로 탈락자를 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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