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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수영 배우러 간 허지웅, 아줌마들 틈바구니에서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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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수영 배우러 간 허지웅, 아줌마들 틈바구니에서 뻘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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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이 어린 시절 물에 빠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배우러 갔다가 상상외의 풍경에 당황했다.

2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은 백화점 의류매장을 찾아 수영복을 구입하려고 했다.

SBS ' 미운 우리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허지웅은 어린시절 물에 빠진 이후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물 공포증이 생겨났다고. 하지만 허지웅은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게 수영에 도전하려고 일단 수영복부터 구입하러 간 것이다.

하지만 허지웅은 수영복 구입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허지웅은 민망한 삼각팬티로 되어 있는 수영복을 보고는 놀라며 "이런 것 밖에 없냐?"며 당황했다. 다행히 사각으로 된 수영복을 추천받았지만, 이번에는 의상피팅이 문제였다. 안 그래도 결벽증이 있는 허지웅은 팬티를 벗고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지, 남들도 다 이렇게 수영복을 입어보는지의 문제로 인해 한참 망설였다.

천신만고 끝에 겨우 수영복 선택까지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는 수영장의 생경한 풍경이 문제였다. 허지웅이 수영장을 찾아간 오후 1시는 아줌마들이 단체로 수영레슨을 받는 시간으로, 허지웅은 수영강사에게 수영을 배우는 아줌마들 사이에서 청일점으로 혼자 레슨을 받으며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여기에 아줌마들도 허지웅을 손짓해서 부르며 "몸이 너무 좋다"며 감탄사를 내뱉어 허지웅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지웅은 먼저 물 속에서 몸풀기를 한 후, 수영강사의 교육에 따라 발차기부터 수영의 기초를 착실하게 배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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