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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정훈·베스티 유지, '그대와 영원히' 열창한 훈훈한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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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정훈·베스티 유지, '그대와 영원히' 열창한 훈훈한 절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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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정훈과 베스티 유지가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하며 사랑스러운 무대를 완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CP 권재영·연출 이태헌, 방글이, 권재오)는 '행복을 주는 사람, 나의 친구와 함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영하&류정필, 박수홍&박경림, 방중현&한수연, 이유리&안유진&정상윤, 윤현민&이태성, 김정훈&베스티 유지가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무대에는 김정훈과 베스티의 유지가 올라가게 됐다. 김정훈은 이날 대기실에서 "두 분은 원래 친하냐"는 질문에 "2년전에 처음 만났다. 숍의 연말 파티에서 만났고, 그 이후로 서로가 서로의 팬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정훈은 "저희가 겹치는 노래가 '그대가 영원히'였다"라며 "이문세 선배님 노래가 공유 할 수 있는 노래였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선곡한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는 그의 3집 앨범 수록곡으로 유재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여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리고 있다.

이어진 무대에 오른 김정훈과 유지는 안정적이고 깔끔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유지는 웨딩드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김정훈은 오랜만에 연기자의 모습이 아닌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지는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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