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꽃길'로 솔로 데뷔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김세정은 꽃이 달린 마이크와 금발 웨이브 헤어,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무대는 흰 그랜드피아노와 연주자, 수많은 꽃으로 수놓아졌다.

김세정은 '꽃길'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그는 데뷔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도 계속해서 부모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왔고, 지코가 '어서옵SHOW'에서 김세정과 만나면서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이 선사됐다.

김세정은 가사에 '사랑해란 말이 그리도 고마운가요' '한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라며 부모님의 공을 생각했다.

김세정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 젤리피쉬 걸그룹 구구단 내에서 완벽한 보컬 실력으로 메인보컬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붐 샤카라카'를 통해서는 노력파의 모습까지 모여 호감을 얻고 있다.

그의 노래 '꽃길'은 '아는형님' 우주 겁쟁이(김희철, 민경훈)의 '나비잠'을 꺾고 음원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김세정은 지코와 만나 솔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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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