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SBS 대기획 '수저와 사다리'가 수저 '부루마블'을 실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대기획 '수저와 사다리' 3부는 '모두의 수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로 기본소득 실험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게임에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장을 비롯, 스타 강사, 인디 밴드 청년, 변호사 등 다양한 인물이 참여한다.
이들이 하는 게임은 '부루수저' 게임으로, 계급과 자산이 나눠진 불공정한 1라운드와 동일한 액수로 나눠주는 2라운드로 구성됐다. 기본 소득이 게임에서라도 흙수저의 삶을 바꿀 수 있을 지 알아본다.
또한 출연자들은 기본소득에 대한 뜨거운 찬반 논의를 통해 끊어진 희망의 사다리를 세울 방법을 찾아 볼 전망이다.
그들이 기본소득에 대해 말할 쟁점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와 '예산 확보가 불가능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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