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새앨범] '인디신 여성 발라드 그룹' 브라운 심리학과, 섬세한 감정 녹여낸 '선인장을 안고 싶다'로 돌아오다 (간다 리뷰)
상태바
[새앨범] '인디신 여성 발라드 그룹' 브라운 심리학과, 섬세한 감정 녹여낸 '선인장을 안고 싶다'로 돌아오다 (간다 리뷰)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2.0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에서 활동 중인 여성 3인조 발라드그룹 '브라운 심리학과'가 6일 정오에 신곡 '선인장을 안고 싶다'를 발매했다.

◆선인장을 안고 싶다 리뷰

브라운심리학과는 인디신 내에서 보기 드문 발라드라는 장르를 가지고 활동 중인 그룹이다. 이번 앨범 역시 자신들의 주특기인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팀의 건반을 맡은 김정인의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된 이 곡은 보컬 강윤하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슬픈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가사 역시 듣는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머뭇거리는 한 인간의 고뇌와 안타까움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사진=쥬스미디어 제공]

이번 곡은 팀원 김정인이 작곡을 맡아 완성했다. 이전부터 감성 짙은 발라드곡을 잘 쓴다고 평가받던 그의 능력이 빛나는 노래다.
브라운 심리학과는 이번 싱글발매와 함께 다양한 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2017년 발매할 미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라운 심리학과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동기 사이인 보컬 강윤하, 키보디스트 김정인, 작곡 고정효가 의기투합해 만든 발라드 그룹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