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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성폭행 미수 혐의 벗었다…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 악용하는 사건들 사라지길"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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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성폭행 미수 혐의 벗었다…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 악용하는 사건들 사라지길" (공식입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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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개그맨 유상무(35)가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개그맨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유상무씨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씨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건은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결정이 내려졌다. 그간 소속사와 유상무씨는 해당 사건이 자극적으로 포장되고 고소인의 발언이 사실인양 기사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씨는 검찰 수사의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유상무씨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 부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상무는 지난 5월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7월 경찰은 유상무에게 강간 미수죄가 성립된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지만, 11월 8일자로 검찰이 혐의 없음을 인정해 불기소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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