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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 4위…폴라 크리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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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 4위…폴라 크리머 우승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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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계랭킹 1위 유지

[스포츠Q 신석주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를 공동 4위로 마치며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펑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에 처졌던 박인비는 마지막날 집중력을 발휘해 세계랭킹을 지켜냈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도 박인비와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세계랭킹은 추월하지 못했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도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공동 4위에 올랐다.

▲ 박인비가 2일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라운드 7번홀 가드벙커에서 모래를 폭발시키며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제공/뉴시스]

우승은 폴라 크리머(28·미국)에게 돌아갔다. 3년 8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통산 10승.

크리머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아사하라 무뇨스(27·스페인)와 동타를 이뤘다. 크리머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파5 18번 홀에서 연장을 치렀다.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지만 2차 연장에서 크리머가 환상적인 퍼트로 이글을 기록하면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LPGA 투어에 데뷔한 2005년 2승을 올린 크리머는 2008년까지만 8회 우승하며 미국의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2010년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지만 그 이후 무관의 에이스로 전락했다.

지난달 호주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캐리 웹(40·호주)은 전날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이날 2오버파로 부진해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3위로 밀려났다.

미셸 위(25·미국)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려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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