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신예 한국형 사이키델리록 밴드 잔나비가 2016년 연말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JANNABI AND NEW WORLD)'를 열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오는 12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연말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잔나비와 신세계'는 올해 한 해 잔나비의 활동을 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존에 발표한 정규 1집 '몽키호텔(MONKEY HOTEL)' 수록곡들과 tvN '혼술남녀' OST '웃어도 될까요'를 비롯해 '디어 마이 프렌즈', '두 번째 스무 살', '식샤를 합시다2' OST 등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잔나비는 이번 단독콘서트에서도 팬들의 사연을 받아 작사, 작곡한 사연송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런 잔나비의 알찬 단독공연 소식에 팬들은 높은 티켓 예매율을 자랑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잔나비와 신세계'는 인디공연 티켓 부분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잔나비 리더 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잔나비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 될 것으로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잔나비에 대한 모든 것. '[인디레이블탐방] (55) 잔나비, 트렌드를 파괴하는 '사이키델릭 록' 대형밴드 보인다'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잔나비 누구?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로 데뷔한 잔나비는 최근 인디신의 떠오르는 대세 밴드다. 사이키델릭 성향의 장르를 보여주는 이들은 한국 정통 록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김창환과 산울림을 존경한다는 잔나비는 앞으로 국내 밴드 신을 이끌어갈 대표 록밴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2014년 펜타슈퍼루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잔나비 55회차)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잔나비에 대해 더 많은 궁금점들은 트위터 dxheroes@,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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