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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르뎀,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과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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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르뎀,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과 맞짱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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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의 새로운 악당으로 등장한다.

바르뎀은 2000년과 200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2008년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조연상, 2010년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명배우로 당초 크리스토프 발츠가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악당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리비안의 해적5' 측은 바르뎀과 출연 협상 중이다.

바르뎀은 조니 뎁이 연기하는 괴짜 선장 잭 스패로우와 대립각을 세우는 유령 해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2월 촬영에 들어가 2017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007 스카이폴' '비우티풀'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콜래트럴' 등 출연작마다 강렬하고도 압도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페인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페넬로페 크루즈와 부부 사이이기도 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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