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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김현수, 학생주임에게 반항… 누구 탓이냔 말에 "학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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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김현수, 학생주임에게 반항… 누구 탓이냔 말에 "학교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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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솔로몬의 위증'에서 고서연(김현수 분)이 학생주임의 폭력에 반항하며 친구들에게 각성을 부탁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조회 중 잡담했다는 이유로 학생주임의 말도 안되는 타박이 이어졌다.

'솔로몬의 위증' 김현수 [사진 = JTBC '솔로몬의 위증' 방송화면 캡처]

학생주임은 "너네 때문에 학교가 이렇게 된 거야"라고 학생들을 탔했다. 이에 김현수는 "학교가 이렇게 된 게 우리탓이에요?"라고 물었고 학생주임은 "학교가 이렇게 된 게 너네 말고 누구탓인데?"라고 반문했다. 이에 김현수는 "학교요"라며 학교의 문제가 학교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학생주임은 "너 고발장 받았잖아. 학교 뒤에 숨어놓고 이제 와서 순진한 척 하는거야?"라며 김현수를 탓했다. 김현수는 "저 그레서 이제 순진한 척 그만하려고요"라고 말한 뒤 "너넨 답답하지 않아? 여태까지 우리 어른들 말만 들으면서 가만히 있었어. 근데 이게 뭐야?"라며 심각해진 학교 상황에 대해 이제 다시 생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수는 고발장에 대해 "누가 썼는지, 누가 받았는지보다 중요한 게 따로 있어. 생각해보면 이소우가 시작이었어. 우리가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아무도 안알려주면 알아내야한다고 생각해"라며 친구들에게 호소했다.

학생주임은 이소우의 죽음에 대해 알아내야한다고 주장하는 김현수의 뺨을 때렸다. 학생주임의 폭력에 학생들은 반항했고 김현수 앞을 가로막으며 몸싸움을 벌였다.

현재 이소우(서영주 분)의 죽음 이후 학교는 뒤숭숭한 소문으로 복잡한 상황이다. 김현수는 많은 비밀 속에서 친구 서영주의 죽음을 홀로 추적하며 부당함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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