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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부모님 집에 안계셔"에 부산까지 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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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부모님 집에 안계셔"에 부산까지 갔지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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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이광수 분)이 여자친구 애봉이(정소민 분)과 함께 부산의 정소민 본가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기행을 벌였다.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에서는 이광수와 정소민의 로맨틱한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술에 취한 정소민은 이광수에게 "부모님 집에 안계신데 우리 집에서 2차 할래?"라는 말로 이광수를 설레게 만들었다.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사진 = KBS 2TV '마음의 소리'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택시에 정소민이 말한 정소민의 집은 부산이었다. 이광수는 30만원 가까이 되는 택시비를 부담하고 눈물을 흘렸지만 부산의 정소민 집에 간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반전은 또 한번 생겼다. 정소민의 집에는 부모님이 없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까지 온 가족이 모여있었다. 정소민은 강아지 센세이션까지 소개, 이광수를 당황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는 정소민의 집안 사람들과 2차를 마시는 등 난처한 상황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에필로그를 통해 보여줬다. 이광수는 "2차는 거짓말이었니?"라는 대사로 '웃픈' 모습을 보이며 원작과의 싱크로율 100%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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