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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크리스마스 이브, 나홀로 집에 VS 해리포터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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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크리스마스 이브, 나홀로 집에 VS 해리포터 당신의 선택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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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무엇일까?

크리스마스는 연인·가족과의 파티와 연말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번화가, 산타클로스 만큼이나 생각나는게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다.

과거 크리스마스에 TV에서는 꼭 볼 수 있던 소년이 있었다. '나 홀로 집에'시리즈의 케빈이다. 어린 시절부터 크리스마스면 어김없이 찾아왔던 케빈, 올해도 볼 수 있을까?

'나홀로 집에'와 '해리포터' [사진 = '나홀로 집에' 스틸컷·'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포스터]

영화채널 OCN은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인 '나홀로 집에' 1,2를 편성하며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OCN은 '나홀로 집에'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쿵푸팬더'를 편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크리스마스에 선사한다.

과거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나홀로 집에였다면 최근 크리스마스 대세는 '해리포터' 시리즈다. 웅장한 겨울, 호그와트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최근 크리스마스가 되면 해리포터 전 시리즈를 연속 방영하는 영화 채널이 늘었다.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혹은 어린 시절 호그와트를 꿈꿨던 사람이라면 채널 CGV의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방영을 기대해봄직 하다.

OCN과 채널 CGV가 '정통' 크리스마스 무비를 택했다면 캐치온과 수퍼액션 채널은 색다른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캐치온은 크리스마스 홀로 집에 머물 싱글들을 위로하기 위한 '굿바이 싱글', '좋아해줘' 등 로맨틱 코미디 물을 대거 편성했다. 

수퍼액션 채널은 '고티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데드 캠프' 등 크리스마스의 달콤한 분위기를 앗아갈 공포영화를 연달아 편성하며 공포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올 크리스마스, 시청자들의 선택은 '정통' 크리스마스 영화 '나홀로 집에'일까 아니면 '신흥 대세'인 '해리포터'일까? 새로운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양강 체제에 시청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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