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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노래싸움 승부' 유성은·레이나 역대급 보컬 출연에도 시청률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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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노래싸움 승부' 유성은·레이나 역대급 보컬 출연에도 시청률 제자리걸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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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노래싸움 승부'가 역대급 경연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을 이루지 못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 승부'는 4.1%(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과 동일한 시청률 수치다.

'노래싸움 승부' 유성은 [사진 = KBS 2TV '노래싸움 승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괴물 보컬' 유성은이 출연, 레이나와 함께 역대급 경연을 펼쳤다. 특히 유성은은 허영생, 마마무 솔라, 이지혜 등 쟁쟁한 보컬들을 연달아 꺾으며 5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유성은과 레이나의 활약에도 '노래싸움 승부'의 시청률은 상승하지 못했다. '노래싸움 승부'는 각 프로듀서의 팀이 서바이벌 노래 경연을 벌인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패자가 '블랙홀'로 사라지는 유쾌한 무대장치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이번 유성은의 출연은 그동안 '노래싸움 승부'에서 볼 수 없던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해줬다는 평가다.

그러나 '노래싸움 승부'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정글의 법칙'은 10%의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금요일 밤 예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노래싸움 승부'는 괴물 보컬 유성은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시청률이 응답하지 않으며 '정글의 법칙'에 시청률 싸움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노래싸움 승부'는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시청률 반등을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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