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대종상영화제'에 가수 스테파니가 참석한 이유는 무엇일까? 스테파니는 음악뿐 아니라 연기활동도 병행하고 있었다.
27일 열린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는 스테파니가 기획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스테파니는 팔과 어깨를 드러낸 블랙 롱 드레스로 길쭉한 몸매를 자랑했다. 평소 무대에서 활발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날 '대종상영화제'에서는 보다 차분한 태도로 고혹미를 뽐냈다.
스테파니는 "'내성적인 보스' 드라마를 촬영 중이다. 연극도 병행했다"고 연기 근황을 밝혔다.
스테파니가 출연하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내년 1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다.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등이 출연하며 스테파니는 빈틈없는 커리어우먼 박실장 역을 맡는다. 스테파니는 초고속 승진하는 능력있는 인물로, 극중 윤박을 짝사랑한다.
스테파니가 출연하는 연극은 지난 17일 시작된 '인간'이다. '인간'은 '개미' '신' 등 베스트셀러를 써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유일한 희곡이다. 스테파니는 연극에서 동물과 사람을 사랑하는 다혈질적이고 매력적인 서커스단의 호랑이 조련사 사만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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