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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 연기대상' 김유정·진구 불참 "몸이 안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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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 연기대상' 김유정·진구 불참 "몸이 안 좋아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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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2016 KBS 연기대상'에 김유정, 진구가 불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1일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다수 배우들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커플상인만큼 두 명씩 등장했으나, 박보검과 김지원은 파트너 없이 무대에 올랐다. 각 파트너인 김유정, 진구가 건강상 문제로 불참했기 때문이었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이 수상할 때마다, 카메라는 객석에 앉은 이준혁, 곽동연, 정혜성, 허정은 등의 모습을 비췄다.

박보검 [사진='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인 김유정의 모습은 정작 볼 수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유정은 앞서 독감, '무대인사 태도논란'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을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구는 독감으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김지원과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달콤한 커플 케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2016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많은 배우들은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어했다. 모두가 시상식 시작 때부터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밖에도 이날 베스트커플상은 진구, 김지원, 박보검, 김유정 외에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세영&현우, 라미란&차인표,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송중기, '공항가는 길'의 김하늘&이상윤, '오 마이 금비'의 허정은&오지호 등이 수상했다. 모두가 극중 커플로 호흡을 맞췄지만, 허정은과 오지호는 부녀 역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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