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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 연기대상' 곽동연, 박보검 보며 함박웃음 "입 찢어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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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 연기대상' 곽동연, 박보검 보며 함박웃음 "입 찢어지겠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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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2016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곽동연이 박보검을 보며 짓는 함박 웃음으로 관객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31일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김유정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관련해 박보검&김유정의 키스신 장면이 등장했고, MC 전현무는 관련 에피소드에 대해 질문했다. 박보검은 잘 대답하지 못했고, 전현무는 "얼굴이 빨개졌다"며 놀렸다. 

이를 객석에서 지켜보던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배우인 곽동연은 입을 벌리고 폭소했다. 곽동연의 모습에 시상식장에 참석한 팬들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 [사진='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곽동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입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갓병연씨"라며, 극중 이름 김병연에 대한 애칭인 '갓병연'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동궁전의 별감이자 이영(박보검 분)의 죽마고우인 김병연 역을 맡아 액션 등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 

이날 베스트커플상을 시상하며, 관련해 명장면들도 등장했다. 키스신, 애교 신, 감동 신으로 분야를 나눠 소개했다. 

키스신 1위는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송중기의 와인키스가 차지했고, 애교신 1위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의 극강 애교 신이 꼽혔다. 

감동신 1위는 '오 마이 금비'의 오지호와 허정은의 눈물 재회 신이었다. 오지호는 "아빠와 살자니까, 왜 대답 안 해"라며 소리를 질렀고, 자신의 병을 숨기고 아버지를 떠나려던 허정은은 여기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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