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씬스틸러 드라마 전쟁’의 김신영이 박수홍의 모친 지인숙 여사로 변신해 박수홍을 당황시킨다.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씬스틸러 드라마 전쟁(연출 황인영 정우진 최형인 유하나)’에서는 김신영이 박수홍의 모친인 지인숙 여사를 따라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지인숙 여사와 비슷한 분장을 하고 나타난다. 김신영이 따라한 지인숙 여사의 풍성한 헤어스타일에 출연진들의 웃음이 터진다.
헤어스타일 외에도 김신영은 안경과 진주목걸이로 지인숙 여사를 표현했다. 특히 그는 박수홍에게 “얘가 요즘 대체 증말 왜 이르까앙~”이라며 지인숙 여사 특유의 애교 있는 말투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장가를 가야되는데 증말 문제네”라며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인숙 여사가 결혼을 하지 않는 박수홍을 걱정하는 모습을 따라한다. 박수홍은 당황한 듯 하면서도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양세형과 정혜성, 이규한 등은 폭소를 터트린다.
이와 함께 황석정과 황영희는 콩트를 통해 ‘센언니’ 캐릭터를 보여준다. 김신영은 황영희를 향해 “야, 시원하게 뱉어”라고 얘기하고, 황영희는 “욕 끊었다”라면서도 거친 연기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패러디 전쟁’ 코너에서는 정준하가 영화 ‘너는 내 운명’을, 그리고 김신영이 이규한과 함께 드라마 ‘커피프린스’ 패러디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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