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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AOA, 관능적이고 매끈한 각선미가 치명적 하드캐리 '남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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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AOA, 관능적이고 매끈한 각선미가 치명적 하드캐리 '남심저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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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걸그룹 멤버들에게 각선미란 섹시한 매력을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무기’가 되곤 한다. 다리의 노출은 가슴에 비해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몸의 비율도 좋아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동안 많은 걸그룹 멤버들은 다리를 강조한 의상과 안무 등을 통해 팬들에게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의 학다리춤으로, 걸스데이는 ‘Something(썸씽)’에서 치마를 걷는 안무를 선보이며 군살 없이 매끈하게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최근 컴백을 알린 AOA(에이오에이)도 각선미를 자주 드러내는 걸그룹이다. AOA는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의 모션 포스터에서는 물론, 그동안의 활동에서도 다리를 노출한 의상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AOA [사진 = '스포츠Q' DB]

2016년 연말에 열린 ‘SAF SBS 가요대전’에 참석한 AOA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는 무대의상으로 선택한 핫팬츠를 입은 채 레드카펫 포토월 앞에 섰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노출된 AOA 멤버들의 다리라인은, 그들만의 섹시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한 짧은 기장의 팬츠는 다리길이를 더욱 길게 보이게 해줘, 몸의 비율까지 완벽하게 만들었다. 

다리 노출로 섹시함을 어필하면서도 몸매를 좋아보이게 만드는 다양한 효과를 얻은데 이어, AOA 멤버들은 복부가 드러나는 크롭톱으로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도 더했다. 

AOA 각선미 [사진 = '스포츠Q' DB]

AOA는 ‘엔젤스 노크’의 더블 타이틀 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의 모션 포스터 속에서도 예쁜 다리라인을 강조한 의상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마치 스윔슈트를 연상하게 만드는 검은색 상의에 짧은 팬츠를 매치한 AOA는, 고혹적이면서도 도도한 섹시함을 풍겼다. 

AOA '익스큐즈 미(Excuse Me)', '빙빙(Bing Bing)' 모션 포스터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다른 장면에서도 스킨톤의 핫팬츠로 AOA만의 아름다운 몸매를 강조했다. 여기에 빨간색 하이힐을 매치해 AOA가 가진 관능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AOA는 많은 걸그룹 중에서도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이다. AOA가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들의 각선미는 치명적 하드캐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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