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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창조·김남주 섹시 퍼포먼스+핫칙스팀 세월호 추모 리본 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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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창조·김남주 섹시 퍼포먼스+핫칙스팀 세월호 추모 리본 의상 눈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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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스위시, 핫칙스 가문이 색다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힙합의 민족2'에서는 김남주(에이핑크 남주)가 틴탑 창조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남주는 그룹 에이핑크 소속으로, 평소 청순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지만 이날 창조의 '따분해' 무대에서는 보다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조 남주 [사진=JTBC '힙합의 민족2' 방송화면 캡처]

김남주는 레드 컬러의 레더재킷과 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펑크 룩으로 등장해, 무대를 이끌어갔다. 김남주는 창조와 스킨십하는 과감한 안무부터, 뛰어난 가창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휘했다. 

패널들은 창조의 새로운 모습에 "남자답다"고 평했다. MC 신동엽은 "남주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에이핑크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무척 바쁠텐데 어떻게 참여하게 됐냐"고 물었고, 김남주는 "스위시 가문의 팬이라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고 답했다. 

예지 [사진=JTBC '힙합의 민족2' 방송화면 캡처]

핫칙스 가문(LE, 장기용, 예지)은 '굿'이란 제목으로 무대에 올랐다. 후렴구에 "덩기덕 쿵 더러러러", "얼쑤" 등 가사를 넣은 곡이다. LE는 "노래가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다"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핫칙스 가문은 의상에 세월호 침몰사고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 블랙 컬러의 의상이라, 노란 리본은 더욱 눈에 띄었다. 

핫칙스 가문의 무대에 패널들은 "비주얼적으로는 임팩트가 있었는데, 노래는 별로였다. 덩기덕 쿵 더러러러 부분이 멋있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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