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같은 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 14회(16부작)는 5.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회 방송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4일 오후 방송된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의 비밀 연애기가 그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은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성경은 남주혁의 소개팅 소식에 달려나가 "내가 여자친구다!"라고 외칠 만큼 당당한 모습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송시호(경수진 분)는 경기를 과감하게 포기하는 등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방송 말미 남주혁의 친엄마가 등장하게 되며 '역도요정 김복주'는 종영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인 KBS '오 마이 금비'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6.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1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이하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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