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임창정 결혼식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상태바
임창정 결혼식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1.06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임창정이 결혼식의 축의금을 받지 않으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임창정이 6일 오후 18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창정의 결혼은 두 사람의 나이 차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임창정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지만, 평소 발이 넓은 임창정인만큼 수많은 하객이 식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하객들의 SNS에서도 결혼식 이모저모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변기수 SNS]

관련해 개그맨 변기수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임창정, 홍인규와 함께 미소지으며 사진을 게시하고, 더불어 식장의 방명록도 찍어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방명록 기재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변기수는 "창정이형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라며 "축의금 안받음. 있어보임"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임창정은 평소 남다른 의리와 통 큰 선물을 안기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다. 임창정은 현 소속사와 10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임창정이 자신의 희귀 음반을 판매하러 나온 오랜 팬을 만났으나, 팬에게서 음반을 산 후 다시 선물로 안겨주는 '중고거래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식의 축의금을 받지 않는 것 또한 그의 화통한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2017년, 올해로 데뷔 28년차인 임창정은 결혼 외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또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13집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넓은 세대를 통해 사랑받는 등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