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기성용이 폴 클레멘트 감독의 스완지 시티 데뷔전에서도 스타팅 출격 기회를 잡았다.
기성용은 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헐 KCOM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헐 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발가락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3경기 연속 선발출장이다. 잭 코크, 르로이 페르와 함께 허리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완지 시티 상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하위에 위치한 헐 시티. 19위 스완지와 강등권 탈출을 두고 치열하게 맞서고 있는 상대다. 새 감독 부임과 함께 헐 시티전 승리를 거둔다면 EPL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기성용이 중원에서 변함없는 활약하며 클레멘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과제를 받아들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